엄 니 

『덕혜옹주』 작가 권비영, 『엄니』 품고 돌아오다!

한국사회의 여성 생존사가 고스란히 담긴, 여성들의 존재 양식에 관한 장편 서사

엄마에게 읽어주고 싶은 이야기, 딸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마침내, 권비영이 돌아왔다!

10년 전, 조선황실 비운의 마지막 황녀 덕혜를 그린 소설 『덕혜옹주』로 100만 독자를 울린 작가 권비영.

이번엔 황녀도 귀족도 아닌 보통의 우리네 엄마 이야기를 품고 찾아왔다.

이 땅에 사는 우리네 엄마들은 누구든 소설 몇 권쯤 되는 한(恨) 맺힌 이야기를 가슴 속에 품고 있을 것이다.

그 어떤 누구라도 고달팠던 파란만장 인생 이야기보따리를 구구절절 풀어내고 싶을 것이다.

엄마이기 때문에 여자의 삶을 저당 잡힌 엄마! 여자이기 때문에 엄마의 삶을 답습하며 살아가진 않겠다는 딸들 …….

3대에 걸친 여자들의 응어리진 이야기가 권비 작가의 필력 속에서 눈물처럼 흘러내린다.

 

364쪽